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captain-america-the-winter-soldier, critic=70, user=8.5)]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captain_america_the_winter_soldier_2014, tomato=90, popcorn=92)] [include(틀:평가/IMDb, code=tt1843866, user=7.7)]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captain-america-the-winter-soldier, user=3.8)]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193113, presse=3.2, spectateurs=4.0)]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676266, user=7.263)]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47842, user=4.20)]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51951, user=8.1)]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6390823, user=8.0)] [include(틀:평가/왓챠, code=mWpkJw5, user=4.0)]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22395, light=94.29)]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96327, expert=7.23, audience=8.83, user=8.92)]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76760, expert=7.3, user=8.2)] [include(틀:평가/CGV, code=77571, egg=96)]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A)] >"여러분은 분명 그가 첫등장한 1편을 그다지 재밌게 보지도 않았고, 그동안 캡틴이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어벤져도 아니었을 겁니다. 이제 여러분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게 만들어버릴 후속편을 만나보십시오. ''''헐 [[씨발|X발]]! 캡틴 아메리카가 이렇게 개간지였어?!'''" >---- >[[솔직한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xYLTInTikLo|<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편]] > '''질적으로 동반상승하고 있는 마블 영화들을 보는 즐거움.''' > - [[이동진]] (★★★☆) '''우수한 스토리와 걸출한 액션, 캡틴의 캐릭터성을 잘 살린 묵직한 서사, 완성도 높은 전개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히어로 무비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표 걸작'''. 팬들에게 마블 최고의 작품으로서 아이언맨 1편과 함께 가장 많이 거론되며, 마블을 저평가 하던 비평가 및 리뷰어들에게마저 호평과 찬사를 이끌어 낸 작품이다. 좀 더 무게감 있고 어두운 이야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치 스릴러를 연상시키는 요소를 도입해 캐릭터들이 각자의 정치적인 이상을 가지며 대립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히어로물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또, 히어로물과 첩보물을 잘 조합했다며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와도 유사하단 평이 많다. 어떤 이들은 플롯 전개가 《[[스타트렉 다크니스]]》와도 닮았다고 하고 어떤 이들은 시네버스 버전 [[시빌 워(마블 코믹스)|시빌 워]] 시나리오가 아니냐는 감상도 있으나 [[http://lis85.egloos.com/4863602|#]] 약간 시빌워 성분은 희미하고 다소 맥락이 다르다.[* 여러 암약이 있긴했지만 원작에서 시빌워 주요 발단과 맥락은 히어로 활동중 민간인 피해문제이고 이 주제는 이 작품에선 희미하며 다음 작품인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에서 불거진다.] 사실 이 작품은 정부의 관리나 동료 중에 숨은 적, 쉴드의 붕괴라는 면에선 '''시크릿 인베이젼'''[* 스크럴들이 아군들 사이에 숨어들어있다는 점을 하이드라로 바꾸어 놓았고 결국 쉴드가 붕괴했다. 네이버에서 할리우드 통신을 연재하는 블로거 사자왕은 [[http://today.movie.naver.com/today/today.nhn?sectionCode=10§ionId=2037|시크릿 인베이전]]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고도 평했다. 게다가 스크럴이 MCU에선 아군으로 나와 사실상 윈터솔저가 MCU버전 시크릿 인베이전인 셈.]+'''윈터솔져'''이다. 이중 MCU의 큰 흐름에서 봤을 때 결국 이 영화는 시크릿 인베이젼의 성격이 가장 짙다고 볼수 있게 되었다.[* 쉴드 붕괴와 잠적, 시크릿 워리어 탄생, 데이지 존슨 부각, 악당이 정권을 잡아 생긴 혼란 등. 시빌워와는 전개가 앞뒤로 바뀌었을 뿐이다.] 더불어 캡틴이 큰 조직에게 쫓긴다거나 최종보스의 정체 등은 시크릿 엠파이어[* 캡틴 하이드라로 유명해진 에피소드가 아니라 리처드 닉슨의 워터 게이트 사건 당시 나온 에피소드.]에서 따왔다. 이런 작품의 성격에 걸맞게 본 작은 첩보 스릴러와 블록버스터 액션물의 경계를 오고가지만 그것을 자연스럽고 훌륭한 연출로 처리하고 있다. 액션 연출은 격투, 총격, 거대 함선의 포격전 등 블록버스터와 첩보 액션에 맞는 다양한 구성이 불협화음 없이 잘 녹아 들어가 있다. 특히 액션 신의 경우, 인체의 능력을 한계까지 올렸다는 슈퍼 솔져의 설정과 개조 인간이라는 설정의 능력이 아주 훌륭하게 구현되어 과장과 특수한 연출 없이도 훌륭한 초인 레벨 격투 신을 보여준다. 특히 엘리베이터신과 캡틴과 윈터 솔져의 나이프 격투신은 CG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MCU 최고의 액션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작중 캡틴과 윈터 솔져는 일반적인 인간을 초월하는 괴력과 반응속도를 아낌없이 뽐내지만 결코 어색하지 않다. 맨손으로 사물을 간편하게 부수는 괴력 묘사만 없으면 무술 고수들의 격투 액션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자연스럽다. 중반 고속도로의 전투 장면이 이런 묘사가 가장 두드러지는 장면으로,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5/10/22/bbs/i10420530556.gif|영화]]와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5/10/22/bbs/i10489169245.gif|실제 촬영 장면]]의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합이 자연스럽다. 사이드킥 역인 블랙 위도우나 팔콘의 액션도 훌륭하며 특히 팔콘의 활강이 인상 깊다는 평가가 있다. 특히 3D로 감상할 경우의 팔콘의 비행 전투 장면은 매우 화려하다. 또 등장인물들 역시 주연, 조연, 악역 모두 이런 스토리 전개에 따라 주어진 영역안에서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또 전작들, 특히 《퍼스트 어벤져》의 주요 요소들이 섬세하게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보고 이 영화를 본다면 이 영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상기했듯 DC 계열의 걸작 슈퍼히어로 영화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와 비교되고 있다. 물론 21세기 최고라 불리는 다크나이트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겠지만 비슷한 주제의식을 가지고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여담으로 다크나이트에 나왔던 부패한 사업가인 라우 역의 배우가 캡틴 아메리카에선 안전 보장 이사회의 멤버로 나온다.] >'''아직도 캡틴의 능력을 의심해? - [[블랙 위도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블랙 위도우]]''' 캡틴의 위상, 고결한 성격, 결단력, 슈퍼솔져로서의 강력함 등 이전 시리즈에선 잘 드러나지 않았던 캡틴 고유의 캐릭터성과 매력을 잘 조명했다는 점도 호평받고 있다. 이 작품 이후 방패 액션과 근접 격투술과 같은 외적인 부분과 국가나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신념과 모범적이고 선량한 모습으로 모두를 이끄는 리더십, 과거의 인물인 자신이 변해버린 세상에서 겪는 내적 갈등과 같은 내적인 부분 모두 재해석이 성공하여 MCU 내에서도 위상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MCU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작품 중 하나로 전작이 캡틴의 탄생에 대해 다룬다면 본작은 캡틴이 어떤 인물인가를 다룬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캡틴의 영웅으로서의 면모, 쉴드 요원으로서의 면모, 인간으로서의 면모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초반의 박물관 시퀀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이상향'으로서 캡틴의 위상이 어떠한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명장면. 또한 이전 시리즈들에선 그리 특출난 강함을 보여주지 못했던 캡틴의 '''강함'''이 제대로 부각되는데, 이전의 캡틴이 '꽤 강력한 사람' 정도였다면 본작에서의 캡틴은 그야말로 '초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공에서 별다른 보호장치 없이 뛰려내려도 무사한 내구성이나, 벽이나 구조물을 박살내는 괴력, 단신으로 퀸젯을 격추시키는 모습 등은 캡틴이 어째서 초인이라 불리는지 단숨에 납득하게 해준다.[* 시빌워에서는 괴력의 정점을 보여준 장면이 '''이륙하는 헬리콥터를 힘으로 잡아당겨 막는 장면'''이였다면, 본작에서는 내구력 묘사의 정점을 보여준 장면으로는 엘리베이터에서 고립되자 '''수십층 빌딩에서 방패 하나만으로 그냥 뛰어내린''' 장면일 것이다. 물론 방패로 충격을 흡수했고 캡틴 본인도 많이 아파하긴 했지만 뼈가 부러지거나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은 일절 없었을뿐더러 다 제껴두고 결론부터 말하면 '''일반인이 수십층에서 떨어지면 저런 방패가 있던 말던 그대로 즉사다.''' 그의 위력을 익히 알고 있을 시트웰 요원도 보고도 믿기 힘들다는 듯 "...장난해?(Are you kidding me?)라고 벙쪄서 중얼거렸다.] 이런 여러 장점이 어우러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가장 객관적인 평가가 좋은 영화가 되었다. 객관적으로 완성도와 구성, 액션의 퀄리티와 무게감 있는 메시지를 담은 가장 완성도 높은 MCU 작품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는 편.[* 이 외에 같은 캡틴 시리즈인 시빌워가 그 뒤를 이어 고평가받고 있으며 객관적인 완성도나 작품성은 부족해도 마블의 시작점이라는 의의를 지닌 아이언맨 1편 역시 이들 뒤를 이어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있다.] 마블은 본작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아이언맨 3]]》나 《[[토르: 다크 월드]]》의 경우 히어로 개인의 스토리에 가까웠지만 본작은 좀 더 거시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텐 링즈]]나 [[HYDRA(마블 코믹스)#s-2|하이드라]] 같은 악의 조직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그에 맞설 쉴드가 아예 적에게 장악당했고 마침내 붕괴한 결말을 냈기 때문이다. 《[[어벤져스(영화)|어벤져스]]》의 축을 이루었던 '''쉴드라는 조직 자체의 붕괴'''는 향후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개에 있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쉴드가 붕괴되어 그 역할을 어벤져스가 직접 수행하게 됐고 이 때문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또한 본작에서의 사건이 캡틴의 가치관 변화에 큰 영향을 주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의 캡틴의 사상을 설명해주는 밑바탕이 되었다.] 본작의 감독들인 조 루소, 앤서니 루소 형제의 대표작은 제작자이자 연출을 맡았던 시트콤 [[커뮤니티(미국 드라마)|커뮤니티]]였는데,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커다란 규모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맡게 되었고 그 결과 큰 호평을 받았다. 그 덕분에 후속작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감독까지 역임하게 되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2014년 4월 5일 《[[영화는 수다다]]》 방송에서 《[[마이너리티 리포트(영화)|마이너리티 리포트]]》와도 유사하단 평을 내렸다.[[http://www.youtube.com/watch?v=zuJtUNtwBCY|보러가기]] 전반적인 호평에 특히 치밀한 액션 구성과 철학적인 악당들, 1970년대 에스피오나지 장르(첩보원의 고뇌를 그린 장르)를 슈퍼히어로물로 훌륭하게 변주시킨 스토리를 칭찬했다. 그러나 모든게 평균 이상이지만 딱히 인상적인 부분이 없다는 아쉬움도 보였고 별점은 3개 반(이 점수부터가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작'이다)을 주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ifeisntcool&logNo=130188438840&referrerCode=0&searchKeyword=%EC%BA%A1%ED%8B%B4%EC%95%84%EB%A9%94%EB%A6%AC%EC%B9%B4|블로그에 남긴 평]]을 보면 영화가 철학적 주제를 심도있게 고찰한다기 보다는 단순히 제시하는 것에 그친다는 것[* 영화는 질서와 자유를 서로 충돌하는 가치로 내세우고 있지만 결국 질서를 우선으로 여기는 하이드라는 애초에 악의 조직이기 때문에 이들의 논리는 그저 자신들의 부정한 행위를 감추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그에 맞서는 캡틴 아메리카에게 보다 관객은 동조하게 되고 이는 질서와 자유의 [[딜레마]]라는 주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기보다는 하이드라와 캡틴 아메리카 간 선악의 대결 구도로 귀결되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을 아쉬움의 이유로 삼았다. 그리고 별점이 짜기로 유명한 영화평론가 [[박평식]]도 '''별 3개 반'''이나 매기며 '액션을 받쳐주는 사유'라는 한 줄 평을 남겼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http://www.huffingtonpost.kr/2014/04/15/story_n_5150812.html?_ga=1.169807713.1124740330.1446899295|2014년에 개봉 영화들은 영감을 줄만한 영화가 없었지만 그래도 《윈터 솔져》는 흥미로웠던 영화]]라고 소감을 남겼다. 중국에서 흥행하는 것을 보고 [[http://gall.dcinside.com/sphero/26847|미국판 《영웅본색》]]이란 의견도 나왔다. 미국 내에서 2014년 극장 흥행 4위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